2025년 08월 22일(금)

"'4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박효신, 다음 주 경찰 소환 조사받는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가수 박효신이 다음 주 중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효신은 다음 주 안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4억 원 대 사기 혐의에 대한 첫 조사를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와 일정을 조율했고 이에 따라 다음 주에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며 "구체적인 출석 일정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 6월 27일 사업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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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박효신이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끝날 무렵인 2014년 11월경 '전속 계약'을 미끼로 자신에게 고급 외제차와 금품 등을 편취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A씨는 법률사무소를 통해 서울서부지검에 박효신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 접수 이후 박효신은 소환 조사 통보를 받았으나 콘서트 일정으로 이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효신은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속 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며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