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WannaOne_tw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과거에 했던 약속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워너원 매년 특정일에 꼭 만나자고 했던 워너원의 약속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은 같은 해 8월 7일 데뷔했다.
'에너제틱'으로 성공리에 데뷔한 워너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대세 그룹으로 거듭났다.
KBS2 '해피투게더 4'
Twitter 'WannaOne_twt'
하지만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만큼 워너원은 지난 1월 27일 활동을 마쳤고, 팬들은 물론 멤버들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데뷔일을 기념해 매년 8월 7일에 스케줄을 비우고 모이기로 약속했다.
실제로 라이관린은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약속 어기는 사람은 바로 연예계 은퇴하기로 했다. 밥값은 제일 많이 번 사람이 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Twitter 'WannaOne_twt'
또 박지훈도 SNS 라이브를 통해 "전 정말 모이고 싶다. 멤버들 다 보고 싶다. 우리는 하나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약속한 7일까지 딱 5일 남은 가운데, 워너원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워너원 멤버들은 활동을 마친 뒤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멤버 윤지성은 지난 5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