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통쾌한 웃음이 빵빵 터진다는 영화 '엑시트'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2일 영화 '엑시트'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엑시트가 오늘(2일) 누적 관객수 101만 1,342명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엑시트'는 개봉한 지 3일 만에 쟁쟁한 경쟁작 '사자', '라이온 킹'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그의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가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엑시트'
개봉과 동시에 발 빠르게 작품을 감상하고 온 관람객은 "먹던 팝콘 뿜었다", "적당한 코미디에 너무 무겁지 않아 좋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주연 배우인 조정석과 윤아의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력을 칭찬하면서 후한 평을 내놨다.
뜨거운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조정석과 윤아는 동영상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witter 'CJENMMOVIE'
두 사람은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우쿨렐레를 손에 쥐고 '엑시트'의 시그니처인 'SOS 구조 신호'가 담긴 귀여운 노래를 선보였다.
흥행 신호탄을 쏜 '엑시트'가 앞으로 여름 극장가에서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개봉 3일, 100만 관객 돌파!!★
— CJ Entertainment (@CJENMMOVIE) August 1, 2019
흥행 폭발에 흥 폭발한 용남X의주의
귀염뽀작 축하 공연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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