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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직 중학교를 졸업하지도 못한 어린 이진우를 친형처럼 보살펴준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제니스뉴스 측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연습생 이진우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프로듀스 X 101' 참가 당시 16살로 막내 라인이라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이진우.
그는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X 101' 녹화 당시 자신을 가장 잘 챙겨줬던 연습생들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 X 101'
이진우가 언급한 이는 이진혁과 김우석, 금동현이었다.
이진우는 "그룹 배틀 평가에서 '일곱번째 감각'을 하면서 진혁이 형이 많은 도움을 줬다. 상대팀으로 만났는데 랩도 알려주고 계속 날 도와줬다. 이걸 계기로 진혁이 형이랑 많이 붙어 다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김우석과는 곡 '나의 사춘기'로 함께 평가를 준비할 당시 친해졌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이진우의 옆에서 계속 도와주고 챙겨줬다고 한다.
Twitter 'upsidedown1027'
더불어 이진우는 자신과 나이가 비슷했던 17살 금동현과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동현이 형은 나와 나이가 비슷하고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동현이 형이랑 붙어 있으면 행복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경쟁 구도의 프로그램 속에서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친분을 유지한 이들의 일화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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