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pekerachael'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톰 홀랜드가 영화 촬영 도중 찍은 셀카 사진이 새로 공개됐다.
29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던 한 스태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배우 톰 홀랜드의 셀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 속 톰 홀랜드의 얼굴에는 멍과 상처 분장이 가득했다. 낯익은 분장과 배경으로 보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촬영 당시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꾀죄죄한 분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톰 홀랜드의 미모에는 전혀 타격이 없었다.
Instagram 'tomholland2013'
톰 홀랜드는 입을 삐죽 내밀고 이마에 살짝 주름이 가도록 인상을 찡그렸다. 마치 상처 때문에 아프다고 투정을 부리는 아기 같다.
귀엽게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도 살짝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날렵한 턱 선, 뚜렷한 이목구비는 어딘가 모르게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치명적인 톰 홀랜드의 새로운 셀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누리꾼들은 "톰 홀랜드는 무슨 분장을 해도 잘생겼다", "세상에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4주 차인 오늘(29일)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