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CM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2001년생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Billie Eilish Pirate Baird O'Connell)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의 모델이 됐다.
최근 MCM 측은 2019 가을·겨울(AW)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팝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한 캠페인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정신을 담아냈다.
특히 가방, 의류와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젠더리스한 감성을 더했다.
사진 제공 = MCM
공개된 화보 사진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남다른 아우라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MCM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과시했다.
강인한 인상과 함께 깊은 눈빛을 지닌 빌리 아일리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MCM의 이번 캠페인은 우리 세대의 독특한 저항정신을 담아내고 있어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지 2년 만에 Z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떠오른 빌리 아일리시는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본인의 정체성을 거침없이 드러내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UK 차트 정상을 동시에 휩쓸었다.
사진 제공 = M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