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나 보낼 때는 쓸쓸해 하지마" 여진구에게 '이별' 암시한 이지은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장만월(아이유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앞으로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이별을 예고하는 장만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만월은 신부의 영혼을 바래다주며 쓸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구찬성을 향해 "넌 잘하고 있어. 신에게 예쁨 받을만 해"라며 위로의 뜻을 건넸다.


이에 구찬성은 "신은 당신을 잘 돌보라고 했습니다"라며 "잎이 나고 꽃도 필 수 있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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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그러자 장만월은 갑자기 분위기를 바꿔 "너 꿈에서 계속 나 보고 있지. 잘 들여다보고 돌보다가 잘 보내 봐. 신의 뜻대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장만월은 이어 "내가 너의 마지막 손님이 돼 줄게. 나는 니가 마음에 쏙 드니까"라며 "구찬성, 나를 보낼 땐 쓸쓸해 하지마"라고 덧붙였다.


구찬성은 장만월의 말에 앞으로의 운명을 상상한 듯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이처럼 복선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호텔 델루나' 속 명장면은 아래 영상에서 더욱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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