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유세윤 부부가 시트콤 뺨치게 웃긴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개그맨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하라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유세윤과 그의 아내는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 중인 모습이다.
이동하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유세윤의 아내는 "보여? 와이퍼 좀 이렇게 해"라며 와이퍼를 작동시켜 빗물을 닦아내라고 말했다.
Instagram 'kkachi99'
그러면서 그는 와이퍼 동작을 흉내 내듯 손가락을 까딱까딱 옆으로 움직였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본 유세윤은 끓어오르는 장난기를 드러냈다.
장난기가 발동한 그는 아내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면서 손가락을 아내 얼굴에 들이밀었다.
깐족거리는 유세윤의 행동에 분노 폭발한 아내는 곧바로 응징에 들어갔다.
Instagram 'kkachi99'
아내는 있는 힘껏 유세윤을 때렸다. 당황한 유세윤은 곧바로 몸을 움츠렸다.
응징의 시간이 끝나고 짧은 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내 이러한 상황이 웃겼는지 두 사람은 실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일상이 시트콤 같은 유세윤 부부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소하면서도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살 연상 아내와 결혼했으며 그해 아들 민하 군을 얻어 가정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