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악플 사이서 '내 편'드는 '엄마 댓글' 보고 엉엉 울었다는 여자 아이돌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스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러블리즈 미주가 과거 어머니 때문에 눈물을 쏟아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매거진 더스타는 7·8월 합본호에 실릴 러블리즈 미주의 새로운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주는 '흥부자'라 불리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 성격은 나조차도 언제부터 이랬는지 잘 모르겠다. 데뷔하고 팬분들과 많이 친해져 더 흥이 올라온 게 아닌가싶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스타


이어 만약 연예인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이들과 하루 종일 놀아도 지치지 않는 유치원 선생님을 했을 것 같다며 넘치는 긍정 에너지를 과시했다.


미주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볼 때 상처받지 않냐는 질문에 "과거에는 상처를 받았지만 지금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훨씬 많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미주 역시 과거 '악플' 때문에 상처를 입었던 적이 있었다.


미주는 "예전 내 기사 악플 아래 '미주 예쁘다'라는 댓글이 적혀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인사이트채널A '개밥주는남자 시즌2'


그는 선플 아이디는 누가 봐도 어머니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의 "미주 예쁘다"라는 댓글을 발견한 미주는 당시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주의 가슴 아픈 일화를 접한 누리꾼은 "어머니 심정이 짐작도 안 간다", "나였어도 엄청 울었을 것 같다", "악플러는 정말 사라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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