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게 되는 11명의 최종 멤버가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 김요한이 133만 4,011표를 얻으며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
네 번째 센터의 탄생과 동시에 역대 '프로듀스' 시리즈들의 최종 1위 득표수가 재조명되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지난 2016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한 전소미는 총 85만 8,333표를 획득했다.
이듬해 방송된 시즌 2의 1위이자 센터, 강다니엘은 총 157만 8,837표를 얻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해 방송됐던 '프로듀스 48'의 장원영은 총 33만 8,366표를 얻으며 최연소의 나이로 센터 자리를 꿰찼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그리고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총 133만 4,011표를 얻으며 1위로 데뷔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시즌 2의 강다니엘 득표수가 전소미, 장원영, 김요한의 득표수를 모두 제쳤다는 것이다.
또 각 시리즈의 1위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여자 편보다 남자 편의 득표수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자 투표 참여자와 시청자들의 성비가 여성 쪽으로 치우치게 돼 남자 편에 관심도가 쏠린 것으로 추측된다.
Mnet '프로듀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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