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명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3만 4천원'짜리였던 정국 개량한복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근 개량 한복 패션으로 화제가 된 정국이 착용한 제품의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4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김포국제공항 출국길에서 개량한복 패션을 선보였다.


정국은 편안해 보이는 진회색의 개량한복을 위아래로 맞춰 입고 등장했다.


출국길뿐만 아니라 그는 일본, 입국길 등에서도 개량한복을 입고 고풍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고귀한 자태를 뽐낸 정국의 개량한복은 사실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올해 출시한 신상품이었다.


해당 제품은 3만 4천원으로 알려졌다. 명품인 줄 알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팬들의 구매 욕구가 샘솟았다.


덕분에 쇼핑몰 홈페이지는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으며, 해외 팬들은 개량 한복의 존재와 미(美)를 알게 됐다.


조선일보에게 입장을 전한 쇼핑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정국에게 협찬된 옷이 아니다. 관계자조차 어떤 경로로 정국이 개량 한복을 입게 된 지 파악하지 못했다.


착한 가격대의 개량 한복으로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정국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 "사실 나도 샀음", "명품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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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BTS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