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가 사는 현시대에서 최고의 축구 선수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두 선수를 꼽을 것이다.
바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 선수는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정확히 5대5로 나눠가졌다. 인기도 대략 5:5 정도다.
하지만 연봉은 다르다. 의외로 메시는 호날두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연봉을 받고 있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 르퀴프는 유럽 5대 리그(프리메라리가, EPL,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 1)에서 뛰는 선수들의 평균 월급 순위를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
르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1위는 메시였다. '축신' 메시가 매달 받는 급여는 약 108억원. 연봉이 아니라 '매달' 받는 돈이 108억원이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일주일에 22억원이다. 하루 3억 1,500만원 정도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1,305억원이다. 여기에 메시는 세금 보조까지 받고 있다.
메시 다음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월급으로 약 61억원을 받고 있다. 메시보다 약 47억원이 적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738억원이다.
앙트완 그리즈만 / GettyimagesKorea
그 뒤를 잇는 사나이는 '인간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트완 그리즈만이다. 그의 월급은 약 43억원이다. 4위는 네이마르로 약 40억을 받고 있다.
그 뒤로는 루이스 수아레스, 가레스 베일, 필리페 쿠티뉴, 알렉시스 산체스, 킬리안 음바페가 서 있으며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이 10위를 기록했다.
메수트 외질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