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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국 북런던 더비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1-1 무승부로 마무리된 가운데 동점 골을 넣은 케인의 페널티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널과 겨루어 공방전을 펼쳤지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이날 경기는 올 시즌 들어 첫 무승부 기록이다. 현재 토트넘은 총 20승 1무 8패, 승점은 61점으로 전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인 아스널은 17승 6무 6패, 승점은 57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토트넘은 선두권 추격을 잠시 숨 고르기 하는 모양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28분 아스널의 수비선수가 케인을 밀어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면서 동점 골의 기회를 얻었다. 직접 골을 찬 케빈은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 골의 기회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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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널티킥 선언이 오심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영국 BBC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매체들은 오심 논란이 인 상황을 두고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입을 모아 지적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 없이 오롯이 심판의 현장 판단만으로 경기의 흐름이 맡겨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심의 '수혜자'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토트넘의 케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열정적인 더비였다"라고 당시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은 약간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충분치 않아 우리에게 실망스러웠다. 후반은 우리 팀과 클럽을 위해 싸웠고, 동점을 만들어냈다"라고 언급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페널티킥 오심 논란에 대한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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