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Valencia CF-Korea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HBD(Happy Birthday) TO KANGIN LEE-!'
19일 발렌시아의 보석 '빛망주' 이강인의 생일을 맞아 그의 소속팀 발렌시아 CF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각국의 팬들도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 듬뿍 담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축하해주고 있다.
Valencia CF
2001년 2월 19일, 인천 광역시에서 태어난 이강인은 2007년 KBS에서 방영된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면서 7세의 어린 나이에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신동답게 그는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축구 실력을 뽐냈다.
그는 7살 당시 날아라 슛돌이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스타 유상철과의 골대 맞추기 대결에서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9살 때는 마르세유턴, 라보나킥, 플립플랩과 같은 고난도의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도 했다.
Instagram 'kanginleeoficial'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발렌시아 유소년팀을 거쳐 2017년에는 발렌시아 B팀에 합류해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발렌시아 1군 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한국과 스페인 현지의 팬들은 그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그와 동시에 최근 5경기 연속으로 결장 중인 이강인에 대한 그들의 안타까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오늘 이강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향한 생일 축하뿐만 아니라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생일 축하합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이강인 선수 정말 좋아합니다", "언제나 늘 마음속으로 잘되길 기도할게요. 생일축하해요", "Felicidades chinete(축하합니다)"등 수많은 댓글을 남기며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Instagram 'kanginleeoficial'
Twitter 'theKFA'
대한축구협회도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 스페인에서 맞는 18번째 생일 멋진 하루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18세 대표팀 하이라이트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최근 유럽 5대 리그(스페인 라 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앙) 최다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발렌시아가 지난 18일(한국시간) 열린 에스파뇰 전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현지의 팬들과 언론들은 이강인이 팀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경험을 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강인 선수의 생일을 18세 대표팀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합니다!
— 대한축구협회(KFA) (@theKFA) 2019년 2월 19일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
스페인에서 맞는 18번째 생일
멋진 하루 보내요
#LEEKangin #HBD HAPPY BIRTHDAY!@valenciacf pic.twitter.com/YN3Su1Ts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