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손흥민 비웃던 '어록 제조기' 우레이, 라리가 첫 선발서 평점 최하점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터무니없는 말로 '어록 제조기'라 불린 그에게도 세계 최고 리그의 벽은 높았던 것일까.


중국의 '에이스' 우레이(에스파뇰)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18일(한국 시간) 에스파뇰은 발렌시아와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원정 경기를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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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에 진출한 우레이는 소속팀 주전들의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최전방으로 나섰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발렌시아의 거센 공격에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고, 기회가 왔을 때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우레이는 심지어 4번이나 볼을 뺏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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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레이는 경기 시간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후반 27분 교체돼 남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레이에게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6.1점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점 만점 중 1점의 평점을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