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하루에 '만 원'으로도 삼시 세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물가 저렴한 여행지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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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청춘의 특권'이라고도 불리는 여행.


하지만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빠듯한 청년들에게 해외 여행을 즐기는 일은 종종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항공권뿐만 아니라 숙박비, 식비 등 여행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탈이 필요한 청년들의 돈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물가가 저렴한 여행지들을 정리해 봤다.


지갑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도 이국적인 풍경과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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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대 자연 경관과 더불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 등으로 사랑받는 관광지 태국.


특히 오랜 풍습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태국 북부의 도시 치앙마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물가가 저렴한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는 가내 수공업이 발달해 태국의 다양한 전통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이색적인 기념품을 원하는 청년들이 방문하면 좋다.


2.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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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온난한 기후와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청년들의 여행지로 떠오르기 시작한 라오스.


라오스는 저렴한 물가 덕에 항공권을 제외한 현지 소요 비용이 많지 않기로 유명하다. 


하루에 평균 한화 10만 원이면 먹거리, 마사지, 액티비티까지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오스의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인 비엔티안은 물가가 저렴할 뿐더러 태국과도 가까우므로 태국 일정을 함께 소화할 때 들러도 좋다.


3.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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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베트남 역시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하다.


수도인 하노이와 남부의 경제 중심 도시 호찌민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 각 2, 3위에 랭크되며 부담 없는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물가가 저렴한 만큼 현지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는 물론, 다양한 관광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4.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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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하고 웅장한 히말라야 산맥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네팔 또한 물가가 저렴한 여행지다.


특히 제 2의 도시이자 최고의 휴양도시로 손꼽히는 포카라는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카라는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5.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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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 고아는 저렴한 물가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비옥한 평야 지대에서는 쌀, 망고, 코코아 등 다양한 작물이 수확되며 철광석 등의 사출지로 유명해 넉넉한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휴양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6.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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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북부 나일강 근처에 위치한 이집트 카이로는 물가가 저렴하기로 꼽히는 도시이며, 고대의 문명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나 박물관을 많이 보유했다.


이집트의 수도인 만큼 다양한 유적지와 이국적인 문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