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난입해 '캣워크'하며 산책한 '쏘쿨' 냥이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검은 고양이가 등장해 축구 경기가 약 2분 넘게 중단되는 귀여운 해프닝이 있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FC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경기에서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바로 고양이가 등장해 경기장을 유유히 뛰어다닌 것.


마치 산책을 하듯 잔디밭을 유유자적 뛰는 검은 고양이 덕에 관중석은 한마디로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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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간 멈칫하던 고양이는 경기장 밖을 나갈 것처럼 굴다가도 이내 신나게 달리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는 중단됐고, 선수들 역시 귀엽다는 듯 고양이를 바라봤다.


관객들도 하트가 가득 담긴 눈으로 고양이를 주시했다. 고양이는 별다른 제지 없이 약 2분 동안 경기장을 종횡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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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안전요원에 의해 '몰이'를 당한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쿨'하게 경기장을 퇴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행운(?)의 검은 고양이가 떠나자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에버턴을 1 대 3으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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