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fcaugsburg190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독일 1부리그 팀에서 꿈을 키워가고, 뚜렷한 이목구비에 '넘사벽' 비율까지 갖춘 한 유망주가 있다.
그는 '형아들'인 구자철·지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팀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식 SNS에 대한민국 출신 소속 선수 3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 지동원 그리고 천성훈 선수가 나란히 서 있었다.
가장 오른쪽이 천성훈 선수 / Instagram '_c_sh10'
사진에는 유독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가운데 있는 선수였다. 천성훈은 그곳에서 미모 포텐을 터뜨리고 있었다.
천성훈은 올해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0년생이다. 고교 시절부터 뛰어난 축구 실력과 아이돌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13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아우크스부르크의 4년 6개월 계약을 확정 지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오뚝한 콧날, 도톰한 입술을 가졌으며, 넓은 어깨와 190cm 달하는 큰 키까지 갖추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79kg의 큰 체격에도 움직임이 유연하기로 유명하다. 탄탄한 기본기를 비롯해 제공권과 슈팅력 등을 갖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웹사이트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천성훈 쟤는 잘 커서 국대 오기만 하면 여성팬들 몰고 다니겠네", "아욱국이 사랑하는 3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네", "갑자기 지구 라인이 나이 든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점을 십분 활용해 공중볼을 장악하고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 천성훈 선수.
실력에 외모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이 고루 갖춘 그의 미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