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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축구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은 축구뿐만 아니라 패션도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영국 BBC 스포츠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영국에 사는 17살 '퍼스널 쇼퍼' 샘 모건과 손흥민의 관계를 소개했다.
몇 년 전부터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 유명 셀럽의 패션 아이템을 대신 쇼핑해주는 퍼스널 쇼퍼가 인기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건은 이미 영국에서 이름난 고등학생 퍼스널 쇼퍼다. 그는 폴 포그바, 메수트 외질, 델레 알리 등 유명 축구 스타들과 연락하며 한정판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대신 구매해준다.
YouTube 'BBC SPORT'
손흥민 역시 모건의 단골 손님이다. 손흥민은 팀 동료 카일 워커의 소개로 모건을 처음 만났다.
평소 축구뿐 아니라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모건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모건은 손흥민과의 일화를 밝히며 "발렌시아가 트리플S 운동화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 손흥민을 위해 2주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을 "패션 감각이 좋은 축구 선수"라고 평가하며 그의 패션 센스를 칭찬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건은 현재 학생이기 때문에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곧 자기만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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