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CF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강인의 발렌시아 '베스트 일레븐' 데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발렌시아 소식에 정통한 엘토르 고메스 기자는 개인 SNS에 "발렌시아가 이강인의에게 주급 인상과 1군 승격 그리고 8,000만 유로(한화 약 1,028억원)의 바이아웃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안정적인 출전 시간 보장과 성장을 돕고자 6월 30일까지는 발렌시아B 팀에 둘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 CF 공식 홈페이지
이강인은 지난해 재계약 과정에서 2019-20시즌 1군 진입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메스 기자를 통해 이강인의 주급 상승과 1군 승격 그리고 바이아웃 등 구체적인 조건이 알려진 것이다.
앞서 발렌시아 지역 신문 '수페르 데포르테'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 메스타야에 등록돼 있는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257억원)다.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은 1군 25인 엔트리에 등록될 때 발동된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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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프리시즌부터 1군 훈련과 경기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등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 무대의 교체 출전을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소집되는 등 1군으로 호출되는 일이 많아졌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왕컵에서도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가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