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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풀타임 출전과 장시간 비행에 지칠 법도 하지만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한 손흥민이 팬들의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응답했다.
14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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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풀타임 소화한 그는 곧바로 6시간의 비행을 견뎌냈다.
피로가 상당히 누적될 만한 상황이었지만 손흥민은 공항에서 만난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같은 날 아시안컵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이 같은 손흥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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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토트넘 유니폼을 내미는 남성 팬과 여성 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공항을 찾은 남성 팬 앞에 멈춰 서서 사인을 해줬다.
다소 지친 기색은 있었지만 특유의 밝은 표정은 그대로였다. 자신의 피곤함보다 팬을 먼저 생각하는 '슈퍼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두바이 공항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만나 차량으로 1시간 30여 분 소요되는 아부다비로 이동, 벤투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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