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4년 연속 바르셀로나 '새해 첫골' 넣고 2-1 승리 선물한 '축신' 메시

인사이트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399호 골을 달성하면서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7일(한국시간) 오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헤타페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 20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메시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바르셀로나의 새해 첫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메시는 자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를 맞고 흐르자 재빨리 달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인사이트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39분,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수아레스는 상대팀 수비가 페널티박스 외곽으로 걷어낸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헤타페는 전반 43분, 하이메 마타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인사이트Twitter 'soal_BARCA'


결국 경기는 2-1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날의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2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0점의 성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5)와 세비야(승점 33)를 제치고 라 리가 단독 1위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2005년 알바세테전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리그 첫골을 넣었던 리오넬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라 리가 통산 399호 골을 달성하며 400호골 에 단 1골만을 남겨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