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술 취해 클럽서 여자 때리는 모습 찍혀 인생 망한 '토트넘' 출신 유망주

인사이트Twitter 'Tan_yaa_'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만취 상태로 여성을 폭행한 남성이 자신을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과 미러 등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런던 남부 브릭스턴에 사는 앤드류 아킹바예(23)는 새해 첫날인 1일 런던 남부 클랩햄에 위치한 한 클럽 앞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해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인사이트UK FOOTBALL TRIALS


공개된 영상에는 파란 옷을 입은 남성이 갑자기 여성에게 달려와 머리를 내려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그는 법정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이 남성은 자신이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두 건의 폭행죄로 기소된 앤드류 아킹바예는 오는 31일까지 조건부 보석을 허용받았다.


다만 석방 조건에 따라 그는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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