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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대한민국을 하나로 대동단결 시키는 스포츠 '축구'.
그 중심엔 단언컨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세계 축구의 심장 '유럽'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돌파하며 한국 축구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는바.
강팀 앞에서도 월드클래스다운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계를 열광시키는 손흥민의 멋진 '골' 순간을 함께 만나보자.
2017년 1월 22일, 맨체시터시티 VS 토트넘
지난 2017년 1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 내내 맨시티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포백으로 시스템으로 바꿔 손흥민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간결한 슈팅으로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성공 시키며 보란듯이 응답했다.
2017년 11월 23일, 리버풀 VS 토트넘
지난해 11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날 토트넘은 4-1로 리버풀에 승리했는데, 손흥민은 리버풀의 승리를 결정짓는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해당 시즌 리그 1호 골이기도 했다.
경기에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특유의 왼발을 사용해 가볍게 골을 넣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8년 11월 25일, 첼시 VS 토트넘
토트넘은 지난 달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당시 토트넘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첼시를 압도했다. 토트넘은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날카로운 역습뿐만 아니라 18회의 슈팅까지 날리며 승리에 한 걸음씩 가까워졌다.
역시 중심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단독 돌파로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따돌린 후 침착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8년 12월 20일, 아스널 VS 토트넘
지난 20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아스널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전반 21분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멋진 골을 뽑아내며 올 시즌 6번째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