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백현, 혜리 / (좌) 올레tv '아미고TV', (우)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인들은 365일 몸매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직업이다.
그중 아이돌 가수는 춤선도 예뻐야 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더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어떻게 저렇게 먹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대식가 아이돌들이 있다.
이들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먹는 것 하나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곤 한다.
팬들 사이에서 잘 먹는 걸로 소문난 대식가 아이돌 6명을 만나보자.
1. 2PM 찬성
tvN '풀 뜯어먹는 소리 - 가을편'
JYP엔터테인먼트에는 유달리 많은 대식가 아이돌이 존재한다.
그중 최고의 먹방을 자랑하는 스타는 바로 그룹 2PM 황찬성.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식신왕'이라 칭하며 "샤부샤부 40인분을 먹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을 때 하루 동안 바나나를 무려 49.5개를 먹었다고 밝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2. 샤이니 민호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그룹 샤이니 민호도 '대식가'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돌이다.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민호에게 김희철이 "얘는 진짜 돼지야. 혼자 고기를 20인분 먹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민호는 "한 12인분까지 먹지"라고 정정해 대식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3. 엑소 백현
OKSUSU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갸름하고 야리야리한 외모를 가진 그룹 엑소 백현. 그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엄청난 식성을 자랑한다.
특히 백현의 개인 SNS 계정에서는 다양한 음식 사진뿐 아니라 그가 맛있게 음식을 흡입하는 사진 또한 볼 수 있다.
엑소 멤버들이 과거 한 라디오에 출연해 "백현은 토할때까지 먹는다"라고 밝히며 백현의 대식가 면모를 입증했다.
4. 비투비 임현식
KBS2 '배틀 트립'
그룹 비투비 임현식은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지만 먹는 것에 비해 잘 안 찐다고 한다.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차 공항을 방문했던 그에게 팬들은 "현식이 배고프면 안 돼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나 '정글의 법칙'에서 그는 계속 허기를 느끼며 먹을 것을 찾았고 함께 출연했던 서은광이 "원래 잘 먹는 애다"라고 말했다.
팬들이 임현식의 이름을 따 그에게 '검을 현, 먹을 식'이라는 별명을 지을 정도로 그는 매우 잘 먹는 편이다.
5. 걸스데이 혜리
KBS2 '연예가중계'
그룹 걸스데이 혜리도 먹을 때만큼은 온통 음식에 집중하는 '프로 먹방러'로 유명하다.
그룹 내에서 대식가를 맡고 있는 혜리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깃집에서 5인분을 먹고 날치알 볶음밥, 달걀찜, 묵사발, 된장찌개를 먹은 뒤 멜론 빙수로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잘 먹기로 소문난 개그맨 문세윤도 "혜리와 음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먹는 걸 좋아하는 혜리와 방송하면 편하다"라며 혜리의 먹성을 인증한 바 있다.
6. 걸스데이 소진
MBC every1 '주간 아이돌'
걸스데이 소진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멤버들에 비해 살이 안 쪄서 고민"이라는 고백을 털어놨다.
컴백 전에 다른 멤버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오히려 몸을 불려야 한다는 소진도 알고 보면 엄청난 대식가다.
앞서 혜리와 음식으로 공감대를 샀던 문세윤은 "소진과 냄새가 나고 어떤 고기를 굽고 있는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라며 "(소진이) 먹는 것을 좋아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 1위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