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매콤칼칼 닭도리탕에 쫄깃고소 대창 듬뿍 들어간 '곱도리탕'

인사이트Instagram 'hyeyoung13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입김마저 나오기 시작한 쌀쌀한 날씨에 인기 만점인 따뜻한 국물 요리.


빨간색 국물로 식욕을 자극하며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재료들을 몽땅 넣고 끓인 탕 요리가 시선을 고정시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매콤한 닭볶음탕과 쫄깃한 곱창을 비롯해 차돌박이, 새우, 칼국수 등을 집어넣은 '곱도리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맛도 맛이지만 온갖 재료들을 담은 푸짐한 비주얼 역시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만든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at._._'


새롭게 등장한 '곱도리탕'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만 4천개를 넘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곱도리탕은 사리 추가에 볶음밥까지 꼭 챙겨 먹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또한 식당마다 자신 있는 재료들을 골라 채워 넣은 곱도리탕은 시킬 때마다 새로운 요리를 먹는 느낌을 준다.


특히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곱창과 대창은 다음 날 속 쓰림을 덜어줄 안주로 제격이다.


추운 날씨에 칼칼한 곱도리탕 국물 한 숟가락이면 바로 '이슬이'를 찾게 된다는 평도 눈에 띈다.


인사이트Instagram 'anna_kim_'


한편 곱도리탕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은 바로 부산이다.


부산역과 서면 등 곱창전골 맛집이 즐비한 거리가 퓨전 메뉴 곱도리탕을 만든 원동력으로 보인다.


부산 여행을 계획한다면 쌀쌀한 밤바람을 피해 곱도리탕 맛집을 방문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yuzzang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