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6일(토)

세상 다른 온도 차로 축구팬들 '심쿵'하게 만든다는 '덮흥민vs깐흥민'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덮는 게 나을까, 까는 게 나을까..."


'킹갓흥' 손흥민의 물오른 미모를 둘러싸고 팬들이 최대 난제에 빠졌다. 때로는 야수같고, 때로는 스윗한 손흥민이 무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서다. 


진한 남자의 향기가 나는 '깐흥민'과 러블리한 미소를 돋보이게 하는 '덮흥민'을 두고 팬들은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머리로 이마를 덮거나 덮지 않은 손흥민의 사진들이 여러 장 올라왔다.


각각의 사진마다 손흥민은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남성미와 소년미를 오가며 확연한 이미지 차이를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먼저 머리를 내려 이마를 덮은 '덮흥민'은 대형견 같은 순둥순둥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멍뭉미' 넘치는 '덮흥민'은 손흥민의 무쌍 눈과 어우러져 훈훈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팬들의 설명.


반대로 앞머리를 넘긴 '깐흥민'은 야수같은 진한 남성미가 물씬 풍겨온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또한 주장 완장을 차고 대표팀을 이끄는 프로페셔널한 '캡틴흥'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멋지고 귀엽고 혼자 다 해", "피글렛 닮았는데 잘생겼다", "꼭 골라야 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이 포함된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피파랭킹 12위'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