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이승우가 골을 기록할 때마다 뒤에서 덮치며(?) 세레모니를 방해하던 손흥민.
사실 그의 '세레모니 브레이커'라는 별명은 그의 귀여운 버릇에서 비롯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업히는 걸 좋아하는 손흥민'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손흥민이 다른 동료 선수들에게 업혀있는 사진들이 여러 장 나열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함부르크 SV 시절부터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안기고 업히는 걸 좋아했다.
골을 넣었을 때나 승리의 기쁨에 취했을 때, 또한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어울릴 때도.
귀여운 그의 버릇은 흡사 덩치 큰 골든 리트리버가 사람에게 안기는 장면을 연상케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손흥민은 김영권의 득점 이후 말도 안 되는 서전트 점프를 선보이며 기성용의 품에 안기기도 했다.
그의 귀여운 버릇에 축구팬들은 "본인이 아기라고 착각하는 골든 리트리버 같다", "일단 무조건 안기고 보네", "이왕이면 내게 안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단 주변 동료에게 안기거나 업히고 본다는 손흥민의 '귀염뽀짝'한 버릇을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GettyimagesKorea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