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막내' 이승우 온두라스전 선발출전으로 'A매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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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월드컵 예비명단에 오른 '막내' 이승우가 오늘(28일) 국가대표팀 경기에 데뷔했다.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vs 온두라스의 A매치 경기가 열렸다.


이승우는 4-4-2 포메이션 전형으로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왼쪽 날개 임무를 부여받아 데뷔전을 치른다.


이승우의 데뷔는 20세 4개월 22일 만이다.


투톱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맡았고, 이승우는 그 뒤를 떠받쳐주는 임무다. 오른쪽 측면에는 이청용이 나선다.


인사이트KBS2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기성용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고,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찼다.


수비는 그동안 신태용 감독이 천명해온 대로 '포백'을 쓴다. 왼쪽부터 홍철, 김영권, 정승헌, 고요한이 나선다.


김민재의 빈자리를 김영권과 정승헌이 제대로 메꿔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기성용과 장현수, 이재성, 김진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이날 기준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61위이며, 온두라스는 59위이다. 역대 전적으로는 2번 경기해서 한국이 모두 이겼다.


1994년에는 3 대 0, 2011년에는 4 대 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