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7일(목)

"꿈 연예인이었는데, 진짜 연예인 됐어요"…흥유라의 미소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이스 댄스 민유라가 "연예인이 돼버렸다"는 너스레로 '흥유라'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타로 떠오른 선수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평창 스타'로 지목된 민유라는 '흥유라'라는 별명에 대해 "원래 성격이 밝다"며 인터뷰에서도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이어 민유라는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어렸을 때 '연예인 될 거야'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진짜 연예인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번 올림픽은 나에게 너무 특별했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을 알린 민유라와 겜린은 '유알네'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SBS


이들은 아이스 댄스 종합 18위로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16년간 맥이 끊겼던 아이스댄싱을 부활시켰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아이스 댄스 '유알네' 팀은 지난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올림픽을 향한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