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에 참석한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 선수가 처음으로 귀여운 댕글이 안경을 썼다.
26일 대한체육회는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2018 평창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김아랑, 스켈레톤 윤성빈,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을 비롯한 메달리스트와 선수, 임원 등 총 184명이 참석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총 17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SBS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선수들 모두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미소천사' 김아랑이 경기에선 볼 수 없었던 동글이 안경을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검은 해리포터 안경을 낀 김아랑은 든든한 '맏언니'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귀여움이 더해진 모습이다.
카메라 없는 곳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김아랑은 인간 비타민 그 자체였다.
KBS 1TV
이날도 역시 김아랑의 옆에는 절친 쇼트트랙 남자 대표 곽윤기가 있었다.
두 사람은 딱 붙어 앉아 속닥속닥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절친 케미'를 뽐냈다.
더욱 귀여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아랑의 모습에 팬들은 "아랑아랑해", "꽃길만 걷자", "안경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김아랑은 팀워크가 중요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