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휴식 없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26일 차민규와 김민석, 김민선, 박지우, 정재원 등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국제대회 참가차 출국한다.
최근 '뽀시래기' 정재원은 '고독한 정재원방'에서 팬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대회가 끝난 후 그는 고독방에서 "3월 경기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는 팬의 질문에 "3월에 있는 시합은 다 탈(출전할)거에요!"라고 대답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미국으로 내일 4시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친절히 설명하기도 했다.
정재원이 출전할 대회는 2017-18 ISU 주니어월드(파이널)과 2018 ISU 주니어선수권대회 두 가지다.
주니어월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주니어선수권대회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의 입국일은 3월 13일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맛있는 거 얻어먹는 건 미뤄야겠다"면서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정재원이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멋지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개학하고 학교에 가면 내 인기가 달라져 있을 것 같다"고 밝혔기 때문.
또 그는 "개학해서 친구들이 사인해 달라면 해주고 맛있는 걸 얻어먹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