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 딸, AP 심리학 시험 만점 화제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이주은 양의 뛰어난 학업 성취를 자랑해 화제다.

심하은은 "정말 내딸이지만 너 너무 멋져. 항상 점수 팩트로 증명해주는 너. 엄마는 저녁 메뉴 바꾸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시험 점수를 공개했다.

Instagram '2000su79'

공개된 사진에는 이주은 양이 AP 심리학 시험에서 5점 만점을 받은 성적표가 담겨 있었다. AP 심리학은 미국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고등학교 심리학 교육과정 및 표준화 시험으로, 대학 수준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난이도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심하은은 "아시아 최연소 5점일 거라는 지인의 말. 5점 만점. 우리딸이 받으니 난 쉬운 줄 알았던 이 못난 엄마"라며 딸의 성취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Instagram 'christian_s.he'

뛰어난 학업 성취로 주목받는 이주은 양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는 2012년 결혼해 현재 딸 두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특히 큰딸 이주은 양은 최근 미국 명문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주관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 시험에도 합격해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