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메인 예고편 공개... '기대감 증폭'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귀멸의 칼날'의 최종국면을 담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2차 키 비주얼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Aniplus)가 공개한 이번 예고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벌어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 '십이귀월' 간의 최종 결전 제1장을 맛보기로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키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푸른 빛으로 상현 혈귀 '아카자'와 그의 눈동자에 비친 '탄지로'의 모습을 포착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염주(炎柱) '렌고쿠 쿄쥬로'와의 전투 이후 햇빛을 피해 모습을 감췄던 십이귀월의 상현 3 '아카자'가 다시 등장하며 무한성에서 '탄지로'와 맞붙을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연회 시간이다"라는 카피는 무한성에 모인 귀살대를 모두 쓰러뜨리려는 '아카자'의 속내를 드러내며 이번 극장판에서 어떤 혈귀술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상현 4 '나키메'의 혈귀술로 무한성에 진입하게 된 귀살대를 비롯해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 '토미오카 기유' 등 주(柱)들이 총출동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연회 시간이다"..."오랜만이다" 카피 눈길
특히 이번 작품은 '시노부'가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상현 혈귀 '도우마'와의 일전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아가츠마 젠이츠'에게 "오랜만이다"라는 말을 건네는 인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상현 3 '아카자'가 혈귀술인 나침을 구사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카마도 탄지로'가 상현 혈귀를 넘어 십이귀월의 수장 '키부츠지 무잔'에게 다가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심지어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맡았던 에이머(Aimer)와 '귀멸의 칼날' 1기 오프닝곡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주제곡을 불렀던 일본 가수 리사(LiSA)가 이번 극장판 주제곡을 맡아 관객에게 다시금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다음 달 2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