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예비 언론인' 사이서 입소문 난 '이 교육'...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또 나섰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7기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입학식 개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7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협회 강의실에서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7개 대학에서 선발된 예비 언론인 7명과 뉴스퀘스트, 더구루, 메디컬투데이, 스타뉴스, 헬스조선 등 5개 언론사 소속 신입기자 7명이 참여한다.


사진 제공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9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직 언론인 15명으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담당하며,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수진에는 김수헌 MTN 머니투데이방송 센터장, 김승호 메트로신문 산업부장, 김주용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 김진양 뉴스토마토 영상뉴스부장, 김형진 중앙일보 편집부 부장을 비롯해 류순열 KPI뉴스 대표, 박현갑 前 서울신문 논설위원, 송영훈 뉴스톱 팩트체크 에디터, 신연수 에너지경제 부사장, 엄민용 MHN스포츠 편집국장, 이영미 스포츠 전문기자,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이종렬 필드가이드 편집장, 전규열 뉴시안 대표, 황상욱 비즈니스포스트 이사 등 언론계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AI 시대, 혁신적 언론인 양성 목표


특히 이번 7기부터는 방두철 교육센터장이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신경훈 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인이 전담 멘토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김기정 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뉴스의 생산과 유통 방식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저널리즘의 기본기와 책임의식을 갖춘 혁신적인 언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9주간의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150개 회원사가 소속된 한국인터넷신협회 채용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필요한 인터넷 저널리즘 역량을 갖춘 기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언론계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