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유미의 세포들3' 순록은 김재원, 김고은과 연상연하 케미... 최다니엘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재원·최다니엘 합류 확정


배우 김재원과 최다니엘이 화제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다.


3일 티빙 측은 ";유미의 세포들3' 세포 마을을 찾아온 새롭고 반가운 얼굴들"이라 캐스팅 라인업을 게재했다.


BH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3'는 스타 작가로 성장한 '유미'(김고은)와 그녀의 다양한 세포들이 펼치는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한동안 평온했던 세포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유미의 앞에 '순록'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부터다. 김재원이 연기하는 '순록'은 줄리문학사 편집부 PD로, 겉으로는 이성적이지만 내면에는 감정이 풍부한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성세포의 지배를 받을 것 같은 순록이지만, 감정세포가 요동치는 유미를 담당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된다.


원작에 없는 신선한 캐릭터 등장과 특별 출연진


최다니엘은 줄리문학사의 대표 작가 '김주호' 역을 맡는다. 이 캐릭터는 원작 웹툰에는 없는 새로운 인물로, 파워 외향형 성격의 소유자다. 순록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석호는 줄리문학사 편집장 '안대용'으로 출연한다. 그는 '이다'(미람)의 남편이자 유미를 작가로 데뷔시킨 은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에이스팩토리, 스타로드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강엔터테인먼트,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


조혜정은 유미의 보조작가 '백나희' 역을, 박세인은 유미를 담당하는 '장피디' 역으로 캐스팅됐다.


시즌 1과 2(2021~2022)에서 함께했던 배우들의 특별 출연도 확정됐다.


성지루는 유미의 아버지 '김만식' 역으로, 이유비는 유미의 직장 동료였던 '이루비' 역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3'는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시즌1·2를 함께 만들었던 이상엽 PD와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