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할리스, '맛잘알' 직원 아이디어로 신메뉴 만든다... 우승작 정식 메뉴 출시 확정

할리스, 매장 근무자 대상 '레시피 콘테스트' 개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음료 개발을 위한 '레시피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는 매장 근무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신메뉴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 제공 = 할리스


할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제조 경험이 풍부한 매장 직원들의 창의적인 레시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의 반응과 다양한 선호도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한 매장 근무자들이 소비자 관점에서 제안하는 메뉴 아이디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두 가지 공모 주제와 심사 과정


이번 콘테스트는 '나만의 할리스 시크릿 레시피'와 '새로운 시즌 음료 레시피'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기존 원재료를 활용한 숨겨둔 꿀조합 레시피를, 두 번째 주제는 할리스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3일까지다.


콘테스트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0팀을 선발한 후, 본선에서 레시피 소개와 실제 제조, 시음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심사는 맛, 비주얼, 독창성, 상품성, 브랜드 적합성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씩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상 수상작에게는 할리스 정식 메뉴로 출시될 기회까지 제공된다는 것이다. 이는 매장 근무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매장 근무자들의 아이디어는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할리스만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고객의 선호와 피드백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