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브랜드 강화 위한 현장 소통 확대

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브랜드 강화 위한 현장 소통 확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차량용 납축전지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그룹 고유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활용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


지난 6월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돔에서는 전국 30여 개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리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를 비롯한 배터리 사업 부문 담당자들은 2025년 산업 트렌드와 주요 정책, 제품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 배터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대리점과의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고객사 대상 테크니컬 세미나로 제품 경쟁력 직접 체험 기회 제공


한국앤컴퍼니는 7월에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한국 배터리'의 국내 핵심 생산기지인 전주공장 투어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


7월 한 달간 고객사의 신청을 받아 7월 말경부터 상시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으로 기회를 발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 입지 강화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그룹의 통합 브랜드 '한국'을 배터리 제품군에도 적용해왔다.


지난 6월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대구 및 대전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팬 대상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 배터리 부문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GM 배터리 판매 확대는 물론, 관련 연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