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기부
가수 임영웅이 매월 진행되는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하며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일 임영웅이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 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응원 투표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플랫폼 서비스다.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임영웅은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와 사회적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팬들과 함께 선행의 모범을 보여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스타 응원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부로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598만원으로 증가했다.
이 기부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에 활용되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소아암 환아 가정에 실질적 도움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가수와 팬들의 꾸준한 나눔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9세 이하 소아암·백혈병, 25세 이하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나 치료비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달 16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준비 중인 정규앨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수록곡은 10곡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