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 26kg 감량 성공으로 못 입던 옷 다시 꺼내
코미디언 홍윤화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과거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지 못했던 옷을 다시 꺼내 입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일 김민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축하행 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홍윤화의 다이어트 성과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가 2년 전에 산 잠바를 꺼낸 이유! -26kg 다이어트 중'이라는 자막과 함께 홍윤화가 코랄색 겨울 패딩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기가 "여름에 갑자기 웬 패딩이냐"고 질문하자, 홍윤화는 "2년 전에 샀는데 작아서 한 번도 못 입었었다. 오늘 26kg 뺀 기념으로 입어봤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변화, 헐렁해진 패딩과 부부의 유쾌한 대화
과거 사이즈가 맞지 않았던 패딩은 이제 오히려 홍윤화에게 헐렁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홍윤화는 "여행 갔을 때 커플룩으로 맞춰 입으려고 했는데 오빠만 입었던 거 아니냐"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좀 작아 보이냐"고 묻는 홍윤화에게 김민기는 "아니다, 크다"라고 답한 뒤 장난스럽게 "윤화가 크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앞서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총 4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그녀는 다이어트 시작 후 두 달 반 만에 20kg을 감량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지난 26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2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26kg 감량 성공으로 홍윤화의 건강한 변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