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실험으로 웃음 선사한 이은형-넉살 만남
개그우먼 이은형과 남편 강재준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도플갱어 넉살 엄마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우먼 이은형과 닮은꼴로 유명한 래퍼 넉살이 등장했다.
영상 속 이은형과 넉살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이에 넉살은 "우리 전생에 만났지?"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도 "(넉살이) 엄마랑 너무 닮아서 거부감이 없다"며 넉살을 '현조의 도플갱어 엄마'로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들 현조의 예상 밖 반응에 웃음 폭발
하지만 이 만남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은 아들 현조의 반응이었다.
넉살이 현조를 다정하게 불렀지만, 현조는 예상과 달리 넉살을 지나쳐 바로 아빠 강재준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더 흥미로운 실험을 시도했다.
같은 옷과 동일한 모자를 착용한 이은형과 넉살이 동시에 현조 앞에 등장하자, 현조는 두 사람 모두를 피해 도망치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이은형은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현조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꺼내들었다.
먹을 것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현조는 곧바로 이은형의 품에 안겼고, 이 유쾌한 도플갱어 실험은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이 영상에 시청자들은 "넉살이랑 이은형 너무 닮아서 놀랐다", "현조의 현실 반응 너무 귀엽다", "이은형 육아 꿀팁 대방출"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