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KFC 코리아, 몽골과 전략적 MOU... '켄치밥' 이어 메뉴 수출 본격화

KFC 코리아, 몽골 시장과 전략적 협업 강화


KFC 코리아가 몽골 시장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지난 5월 13일 몽골 현지에서 KFC 코리아 신호상 대표와 KFC 몽골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FC 코리아의 메뉴 개발력과 마케팅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제공 = KFC


체결된 MOU에는 인기 메뉴 레시피 수출, 광고 크리에이티브 및 캠페인 자산 공유, 공동 마케팅 및 신제품 기획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미 올해 1월 KFC 몽골은 KFC 코리아가 개발한 '켄치밥'의 레시피와 광고 콘텐츠를 그대로 도입해 몽골 현지 2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 KFC 코리아의 캠페인 영상을 몽골어로 현지화해 TV, 디지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KFC 코리아의 메뉴와 마케팅


KFC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켄치밥 외에도 추가 메뉴를 몽골 현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FC 몽골과의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메뉴 수출을 넘어 상호 존중과 지식 교류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문화와 니즈를 반영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FC 코리아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FC 코리아는 몽골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에는 대만 시장에도 켄치밥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수출하고, 켄치밥의 광고 모델인 최현석 셰프와 함께 현지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