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X 미피 콜라보 MD, 출시 10일 만에 3만개 완판 대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세계적 인기 캐릭터 미피와 손잡고 출시한 여름 시즌 한정판 MD 제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달 12일 탄생 70주년을 맞은 미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6종의 한정판 MD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 제품은 여행용 파우치, 비치타월, 양우산 등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부터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의 텀블러 3종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미피 캐릭터 특유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출시 10일 만에 3만개 완판, SNS 인증샷 열풍
할리스의 미피 콜라보레이션 MD는 출시 후 단 10일 만에 3만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모션이 일주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판매 실적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각종 SNS 플랫폼에서는 미피 콜라보레이션 MD 인증샷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는 재고 확인과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품별 인기도를 살펴보면, 3차에 걸쳐 진행된 프로모션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미피 양우산'은 무더위와 장마철과 맞물려 특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약 300g의 초경량 사이즈와 휴대가 간편한 전용 케이스를 갖춘 이 제품은 귀여운 미피 캐릭터 그래픽이 더해져 출시 당일 물류 재고가 전량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피 양우산을 구할 수 있는 매장을 찾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여름 시즌 맞춤형 제품들,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갖춰
'미피 비치타월'은 170×90cm의 넉넉한 크기와 부드러운 촉감,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하며 여름 바캉스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미피와 친구들의 디자인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행용 파우치 세트'는 각기 다른 사이즈와 컬러의 3종 파우치로 구성되어 옷, 신발,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텀블러 3종 역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면과 후면에 미피와 보리스 캐릭터가 그려진 '시그니처팝 텀블러'는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아 출시 10일 만에 대부분 매장에서 완판되었다.
900ml의 넉넉한 용량과 빨대 사용이 가능한 편의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서로 다른 컬러의 옷을 입은 미피 일러스트가 특징인 '바닐라 텀블러'와 13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더 가벼운 텀블러'도 실용성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할리스는 이번 미피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연트럴파크점에서 미피 컨셉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1층부터 3층, 테라스까지 공간 곳곳에 미피와 친구들의 모습이 숨어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특별한 컨셉스토어는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70주년을 맞은 글로벌 캐릭터 미피와의 협업을 통해, 미피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실용적이면서 할리스만의 감성을 담은 MD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일부 매장에 숨은 재고를 찾아보시고, 연트럴파크점에서 열리고 있는 미피 컨셉스토어도 방문하시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