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페르노리카 "'제임슨·레드브레스트' 생산하는 미들턴 증류소, '세계 최고' 증류소로 선정"

아이리쉬 위스키의 자존심, 미들턴 증류소 세계 최고 증류소로 선정


페르노리카코리아가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과 '레드브레스트' 등을 생산하는 '미들턴 증류소'가 '2025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리츠 대회'에서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의 증류소'로 공식 선정됐다.


아일랜드 코크 주에 자리한 미들턴 증류소는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이리쉬 위스키의 산실이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 코리아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임슨'을 비롯해 '레드브레스트', '파워스', '스팟 위스키', '메서드 앤 매드니스', '미들턴 베리 레어' 등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미들턴 증류소는 글로벌 위스키 시장에서 아이리쉬 위스키의 본거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압도적인 수상 실적으로 증명된 아이리쉬 위스키의 품질


미들턴 증류소는 이번 대회에서 더블 골드 21개, 골드 10개, 플래티넘 9개, Best of Class 파이널리스트 9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휩쓸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제임슨 싱글 팟 스틸', '제임슨 트리플 트리플 말라가 에디션', '제임슨 트리플 트리플 체스트넛 에디션', '레드브레스트 PX 에디션', '레드브레스트 21년', '레드브레스트 18년' 등 다양한 제품들이 더블 골드를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임슨 크레스티드', '레드브레스트 루스타우 에디션', '레드브레스트 15년', '레드브레스트 27년', '레드브레스트 12년 캐스크 스트렝스' 등 5개 제품이 3년 연속 더블 골드를 수상해 '플래티넘' 메달까지 추가로 획득했다는 것이다. 이는 아이리쉬 위스키의 일관된 품질과 장인정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올해는 미들턴 증류소 설립 2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이번 '세계 최고의 국제 증류소' 선정은 20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품질에 대한 헌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아일랜드 증류소의 CEO 노자메 푸아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증류소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국제 증류소'로 인정받는 것은 진정한 영광"이라며, "이는 과거와 현재 함께하고 있는 미들턴 증류소 팀의 열정, 혁신,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심장인 미들턴 증류소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비전으로 아이리쉬 위스키의 내일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는 '제임슨', '제임슨 블랙배럴', '레드브레스트 12년', '레드브레스트 15년', '미들턴' 등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아이리쉬 위스키의 강점을 알리고 더 많은 아이코닉한 아이리쉬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