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구의 이스트폴에 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 동시 출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와 모던 한식 브랜드 '제일제면소'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복합시설 '구의 이스트폴'에 나란히 문을 열었다.
주거와 오피스,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상권인 구의 이스트폴은 다양한 소비층이 모이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외식 브랜드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플레이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일상 속 여유를 추구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콘셉트에 맞춰 아늑한 테라스 감성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매장 중앙에는 강동 아이파크더리버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오픈 키친 형태의 화덕을 배치해 고객들이 수제 도우에 신선한 재료를 얹어 화덕에서 구워내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화덕피자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로 만든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다양한 와인과 함께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난 제일제면소, 다양한 고객층 겨냥한 맞춤 서비스
제일제면소 구의 이스트폴점은 별미 국수와 모던 한식을 표방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한옥의 처마와 격자 문양 등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몄다.
거주와 업무가 공존하는 복합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1인부터 6인까지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했으며, 쫄깃한 생면으로 만든 샤브 칼국수와 비빔밥 등 든든한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의성을 더했다.
두 브랜드는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더플레이스는 오는 7월 4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프리미엄 와인잔 '리델잔', 칠링백, 화덕피자 무료 쿠폰이 포함된 '스페셜 와인 굿즈'를 증정한다.
이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13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오는 7월 말까지 평일 오후 4시 이전 방문 고객이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커피는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 커피'의 프리미엄 원두로 매장에서 직접 추출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다채로운 오픈 기념 이벤트로 고객 유치 나서
제일제면소도 오는 7월 4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 오후 12시 이후 샤브 칼국수 메뉴를 2인 이상 주문하는 선착순 20팀에게 '고기 왕만두'를 무료로 제공한다.
평일 오후 4시 이후 또는 주말에 방문해 '매콤 낙지볶음'을 주문하면 주류 1병을 단돈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는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상권에 출점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J푸드빌은 빠르고 간편한 일상식부터 특별한 외식까지,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차별화된 전략과 탄탄한 성과를 기반으로 외식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의 구의 이스트폴점 출점에 앞서 빕스도 지난 4월 부산 서면점과 강동 아이파크더리버점을 오픈했으며, 6월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청주 커넥트현대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 한 달 사이 세 개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