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디지털 형태로 발간
넷마블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게임 업계에서 선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온 넷마블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행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종이 인쇄물 대신 웹 기반의 디지털 보고서로 전환하여 환경 보호와 접근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활동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으며, 일부 항목은 2025년 상반기까지의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에 따른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관점에서 중요도가 높은 네 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넷마블의 ESG 핵심 성과와 중점 추진 과제
2025 보고서에서 넷마블이 중점적으로 다룬 네 가지 핵심 과제는 유저 만족 제고,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인재 확보 및 육성,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다.
보고서는 각 항목별 추진 현황과 중장기 목표, 구체적 성과를 상세히 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국내 최초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한 점과 게임 업계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점이 있다. 또한 2024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ESG 소통 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사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넷마블 관계자는 "ESG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며, 넷마블은 이를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와 산업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 출범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5년 6월 기준으로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는 2년 연속 등급 상승을 기록하며 2024년에는 통합 A등급을 받았다.
넷마블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