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엔씨소프트 '리니지M', 중국 판호 획득 후 서비스 준비 돌입

엔씨소프트 '리니지M',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M'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4일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정식으로 획득한 리니지M은 현지에서 '천당: 혈통'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중국 시장에서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플랫폼도 함께 지원하며,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8년간 인기 지속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8년 동안 앱마켓 최상위 순위를 유지하며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게임 IP로 자리매김했다.


엔씨소프트는 중국 현지 시장에 맞춘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과 상세 정보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M은 국내에서 이용자 소통 방송 '스탠바이M'과 업데이트 기념 생방송 '인사이드M'을 통해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방송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에 개선을 약속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소통 노력의 결과로 리니지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후 현재 12만 명을 넘어서며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