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6겹 원단 적용한 '도톰한 일회용 양면 수세미' 출시
유한킴벌리가 집안관리용품 브랜드 스카트를 통해 '도톰한 일회용 양면 수세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유한킴벌리가 자사 최초로 6겹 원단을 적용한 수세미로, 일회용 제품의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다.
주방 위생의 취약점으로 자주 지목되는 수세미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용 수세미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유한킴벌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트 일회용 수세미는 5~9월 사이에 연간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차별화된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주방 청소 경험 개선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주요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
첫째, 6겹 특수공법 원단을 적용해 일회용 수세미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내구성 문제를 해결했다. 두께감과 강도가 향상되어 주방 설거지뿐만 아니라 욕실 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양면에 서로 다른 재질을 적용한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쪽 면은 기름때와 같은 고착된 오염물을 제거하기 위한 거친 질감으로, 다른 쪽은 긁힘 없이 섬세하게 세척할 수 있는 부드러운 재질로 구성되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셋째, 기존 수세미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단조로운 색상에서 벗어나 5가지 다양한 컬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방 공간에 활기를 더하고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스카트 브랜드 담당자는 "스카트 수세미는 주요 채널인 쿠팡의 일회용 수세미 카테고리 1위를 지속하는 등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제품"이라며,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라인업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일회용수세미 카테고리 매출액 기준 브랜드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카트는 이번 신제품으로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신제품은 쿠팡, 크리넥스 브랜드 스토어, 농협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