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쇠맛의 정석' 에스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협업... 역대급 뮤비 나온다

에스파, 현대제철과 손잡고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 촬영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를 통해 현대제철과의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되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이날 0시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 티저는 실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강렬한 '쇠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에스파 멤버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동료를 위해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과감한 레지스탕스 캐릭터로 변신한다.


산업 현장과 K팝의 만남, 압도적 스케일 자랑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연대하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225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고, 드넓은 야적장과 거대한 중장비 등을 활용해 규모감과 스케일을 강조했다"며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티 워크'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그동안 에스파가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쿨(Cool)하고 칠(Chill)한 보컬 색깔을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강렬한 동작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안무로 구성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의 새 싱글 '더티 워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