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2년 연속 운영
농심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식당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춘식당'과 협업해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이색 공간으로 꾸며졌다.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 농심 제품을 소재로 공동 개발한 총 5가지의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감바스 짜파게티'는 지난 4월 농심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의 우승작으로 선정된 요리다.
이 메뉴는 새우와 올리브유가 짜파게티와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인기 라면과 스낵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메뉴
농심은 짜파게티 외에도 다양한 인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준비했다.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 등 농심의 인기 라면과 스낵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다이닝 클럽은 공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농심은 식당 내외부를 과거 영화관 테마로 꾸며 짜파게티의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했다.
식당 외부에는 영화 포스터 형태로 특별 메뉴들을 소개하고, 티켓부스 형태의 포토존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계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 파트너인 춘식당은 독특한 메뉴로 젊은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 한식주점이다.
농심의 국민 라면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심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며, "올해도 색다른 메뉴와 공간 구성으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